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문단 편집) ==== [[시가전]] 대비, [[사격훈련]] 부족 ==== 21세기에 접어든 지 20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1/2차 대전~한국전쟁 시기 수준의 고지전, 참호전 수준의 낡을 대로 낡은 보병 전술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흡사 1,2차 세계대전기 [[프랑스군]]의 판박이라는 생각이 든다~~[[시가전]]에 대해 특수부대인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특수전전단]] 등을 제외한 일반 보병들의 훈련은 거의 전무하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큰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논밭과 산악지대였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서울과 대도시 뿐 아니라 일산, 분당, 남양주, 판교, 동탄 등 수도권만 해도 수없이 많은 신도시들이 생겨나는 추세이며 지방 또한 계속해서 아파트 단지 위주의 도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만약 북한과의 전면전이 일어나면 이미 양국 간 군사력 격차는 명확한 관계로, 국군이 빠른 속도로 북한으로 진격해서 전쟁 막바지에는 시가지에서의 소탕전 위주로 보병 간의 [[시가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지전이나 참호전 상황을 상정한 구식 전술 훈련만을 받고 시가전을 훈련받지 않은 군대가 시가전에 막무가내로 돌입할 경우, 시가전과 참호전은 그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몰라 매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시가전 훈련을 하면 희생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는 부분이므로, 죽거나 다치더라도 상층부의 아둔함으로 인한 불필요한 희생일 뿐이다.--- 애초에 상층부도 시가전, 건물 내부 소탕훈련 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 밖에 없다.--- 국방부는 보병은 어차피 18개월 주기로 교체되는 징집병으로 보기 때문에 기초적인 사격 방법을 숙지하는 것 이상의 전투력은 기대하지 않는다. 47만 명이라는 많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보병은 방어적, 보조적 역할에 머무를 뿐이다. 한 가지 예로 사격훈련을 아직도 기록사격 위주로 하고 있다. 실질적인 주력이 될 수 있도록 병사 개개인의 정예화, 개인 전투력의 극대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격량도 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 단순히 엎드려쏴, 앉아쏴 같은 책에 쓰여 있는 사격 자세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 총기 파지법을 비롯한 사격술 교육 역시 미흡한 부분이 매우 많다. 일부 특수부대를 제외하고는 오직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총열 덮개 아래를 받치는 파지법만을 대강 교육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마저도 자세를 제대로 잡아 주는 것도 아니고, 눈대중으로 따라하는 수준으로만 교육하고 넘어가 버린다. 당연히 C클램프 그립, 매그웰 그립, 벽이나 기둥에 엄폐했을 시의 파지법 등 각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파지법들에 대한 교육은 전무하다 해도 무방할 수준으로 미흡하다. 단순히 총을 잡는 방법을 조금 바꾸는 것 만으로 전술적인 유연성이나 사격의 정확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결코 경시해도 될 부분이 아니다.] 기동 사격 및 실내 사격을 통해 기동전, 시가전에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인 군인이 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 전쟁터에서는 결코 책에 쓰여 있는 사격 자세를 그대로 취하고 여유롭게 총을 쏘고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군대였다면 오히려 특수부대에서 하는 권총사격, 기동사격, 시가전, 내부소탕을 일반보병들도 기초적인 수준으로는 훈련소에서 배웠을 것이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막상 겪어보면 이건 아니다 싶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게 현재 한국군의 사격 훈련과 보병 전술의 실태. 부실한 사격훈련과 개인장비, 그에 비해 훨씬 높은 비중의 삽질 등의 각종 작업은 장병들로 하여금 내가 군인인지 노역에 동원된 노비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하는 문제다. 어떻게 보면 군인의 낮은 위상과도 연관되는 문제다. 아무리 18개월마다 교체되는 징집병이라지만, 군사 전문가나 고위 간부가 아닌 일개 병사에게 맡겨도 이보다는 더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보편적으로 느낄 정도로 상당히 허접한 게 한국군의 사격훈련이다. 당장 [[레드셀]]의 [[https://youtu.be/OQnSd0sj-As|소총 사격 준비자세 설명 영상]]의 댓글 중에는 ''''예비군에서 이런 걸 보여줘야 했다.'''', ''''이걸 보니 군대에서는 진짜 똑바로 가르쳐주는 게 어느 하나 없다.''''라고 한탄하는 댓글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특수부대 전역자가 대강 설명하는 영상이 '''진짜로 전쟁터에 내보내야 할 훈련소에서 하는 교육'''보다 훨씬 낫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의 사격훈련이 하등 쓸모없고 헛짓거리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0년 10월 16일 보도된 국방뉴스[[https://www.youtube.com/watch?v=LQS89gZbkFE|#1]][[https://www.youtube.com/watch?v=FjvH8UqXrI0|#2]]의 내용으로 보아 군 수뇌부에서도 이러한 큰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사격훈련을 시가전 위주의 실전형 사격술로 개편해나가고 있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우선적으로 교관 양성을 위한 간부들 위주의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한다고 한다. 결국 병사들로 하여금 군인 본연의 사격보다 삽질이 훨씬 비중이 높다는 인상을 받게 만들고 군 생활 자체에 상당한 의문을 느끼게 하는 문제. 보병들은 결국 실질적인 전력이 아니라 단순히 머릿수나 채우는 소모품적 존재이며 각종 노역에나 동원하는 거의 노비나 다름없는 존재로 취급된다. 좀 더 현대전의 추세에 맞는 북한과의 실제 전쟁상황에서 필요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사격훈련 체계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며 이것은 전투력은 물론 군 복무를 하기 위해 18개월이란 시간을 희생해서 의무를 다하는 국군 장병에 대한 대우의 문제이기도 하다. 군인을 '전투원'이 아닌 징집 노동자로 취급한다는 인상을 받게 하는 게 바로 부실한 사격훈련과 대비되는 각종 작업이기 때문이다. [[독일연방군]]은 냉전기 징병제 시절이었던 서독군 시절 안전한 플라스틱 탄두의 [7.62x51mm]] [[H&K G3|G3 소총]], [[MG3]]의 훈련용 교탄까지 사용하며 훈련했었다. 심지어 미 육군도 [[에어소프트건]]으로 공수사단[* 3티어급 특수부대 대우를 받는다.]과 일병 보병사단이 건물 내 사격훈련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